손을 다친 자덕이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찬 일,

손을 다친 자덕이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찬 일은 아마도 8주 짜리 커스텀 프레임을 주문하는게 아닌가 싶다. 어쨌든 주문한 자전거가 눈에 보이는건 아니니까.

새 자전거를 쳐다만 보고 있으려다 보니 완전 죽겠다.

여튼 그런고로 아직 사지 않은 주변 부/용품 부터 쭉...

1. 순정인 패브릭 라운드 새들은 마음에 안든다.

나는 유연성은 쥐뿔도 없는 주제에, 저런 류의 굴곡있는 안장보단 평평하고 쿠션없는 계통, 그것도 전립선 홀이 있는 애들이 잘 맞더라 (즉슨 다치기 전 잠깐 탔을때도 안맞았다).지금 로드 차에 쓰는 프롤로고 cpc가 마음에 드는데 같은거 하나 더 사기엔 좀 비싸다. 전에 쓰던 SLK 역시 흰색이라 이 자전거에도 안 어울릴듯. 이참에 궁금했던 SQLab이나 몰가우를 사볼까 싶긴 한데... 그전에 집에서 아스피데를 들고 와봐야겠다. 근데 아스피데도 나름 굴곡이 있고 전립선 홀이 없어서 안 맞았던 기억이... 안전 빵으로 또 프롤로고? 아님 이왕 버린거 브룩스 캠비움 카브드 슬레이트? 슬레이트에 슬레이트 컬러의 안장을 다는 아재 개그?

포스팅하다 그냥 저렴한 캠비움 리퍼 제품 주문. 물론 슬레이트 컬러.

2. 라이트 / 후미등

베넥스 샤크 아이는 간섭으로 설치 실패. 로드 차도 케이블 길이를 줄였더니 간섭 작렬. 생활차로 옮기고 이참에 Fly-12 / Fly-6 조합을 지를까 싶은데 손이 안 떨어진다. Fly-6는 사긴 살 것 같고...

요즘 이게 눈에 들어온다.

http://bikem.co.kr/article/read.php?num=9334

휴대폰 배터리 충전 기능이 있으니, 샤크아이 처럼 쓸 수 있지 않으려나?

3. 페달

로드 신발 지른지 얼마 안되어서 MTB페달을 달기 싫었다. 묘하게 로드 페달을 쓸 때가 무릎이 가장 편하기도 하다; 그래서 케오 맥스를 사서 로드차에 꽂고, 얘는 케오 클래식을 그냥 달았다. 그러긴 한데, 재활 라이딩은 평페달로 하긴 해야할 것 같다. 예약 주문한 파이브 텐 프리라이더가 오면 일단 평페달로 환장 예정.

4. 체인링 및 기어

순정은 52/36의 미드 컴팩트. 리어도 11/28이다. ....이건 아냐. 11/32로 바꾸고, 44/34 정도를 꽂을 것 같다. 일단은 못 타니까 그냥 두어보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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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다가 날려먹었다. 일단 여기까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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